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프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4.0 패치 === 프로토스의 모선핵과 광자 과충전이 사라지면서 저그의 초반 공세가 아파졌다. 과충전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보호막 충전소가 새로 추가되었으나 직접적인 공격 능력이 없어서 결국 수비는 공격 유닛이나 광자포로 해야 했기 때문. 대격변 전에도 눈치채지 못하면 막기 쉽지 않았던 링드랍과 링올인이 더 위협적으로 다가왔기에, 프로토스는 우주관문을 먼저 올리는 테크가 사실상 정석으로 자리잡았다. 링드랍도 아프지만 바궤 올인을 막기도 더 힘들어졌으므로, 전반적으로 초반은 저그의 타이밍이 많아졌다고 볼 수 있다. 물론 링드랍은 필승 패턴까지는 아니어서 큰 이득을 보지 못하고 막히면 저그에게 좋을 게 별로 없으므로, 이것만으로 저그가 프로토스를 항상 이기는 정도는 아니다. 추적자가 저글링을 상대하기는 더 안 좋아졌지만 바퀴를 상대로는 좋아졌고, 사도의 그림자의 시야가 증가해서 정찰과 견제에 안정성이 더해졌으므로 토스가 어찌 할 도리 없이 마냥 초반에 얻어맞다 끝나지는 않는다. 주도권이 대체로 저그에게 가기 쉬워졌기 때문에 까딱 방심하면 게임이 쉽게 터질 수 있게 된 것이 문제일 따름. 거신의 경장갑 처리 능력이 강력해졌으므로, 모이기만 하면 이전보다 히링을[* 맹독충은 경장갑이 아니라 잘 못잡는다] 잘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저프전에서 거신은 카운터 유닛이 많다 보니 프로토스에 전세가 기운 상황이 아니라면 생각만큼 큰 효과를 내진 못한다. 대개 중반까지 저그가 주도권을 잡았다면 거신만으로 버티기는 어렵고, 프로토스가 흔들리지 않고 버텨냈다면 화력으로 밀어버리는 구도. 점추의 위력이 살짝 강해졌고, 저글링을 녹이는 속도가 빨라졌기 때문에 거신+점추 올인은 이전보다 조금 더 강력해졌다. 애초에 거신+점추 올인은 프로토스가 유리한 상황을 마무리짓는 카드지, 비슷한 상황에서 뽑을 수 있는 체제는 아니다. 4.0.1까지는 후반 최종조합 싸움에서 저그가 앞서는 분위기였다.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에 새로 생긴 대공 무기가 어마무시한 화력을 자랑하는지라 일찍 처리하지 않으면 수많은 감염된 테란의 대공포화 앞에 천하의 황금 함대도 추풍낙엽 신세. 하지만 4.0.2 패치에서 감염된 테란의 시전 사거리가 9에서 7로 크게 줄어들며 감염충의 활용 빈도가 크게 줄었다. 감염충을 후반 교전에서 쓰는 경우는 좀처럼 나오지 않는 추세. 때문에 극후반 싸움은 다시 프로토스에게 유리해졌다. 전반적으로 초반 단계에서는 저그가 할 게 많기 때문에 주로 저그가 뚫느냐 토스가 버티느냐의 싸움으로 흘러갔으며, 중후반까지 무난하게 흘러가면 후반으로 갈 수록 프로토스가 우위를 점하는 구도가 성립되었다(감염충 너프 후). 다만 중반 단계까지는 저그가 주도권을 잡기 쉽고 다수의 히드라가 여전히 강력했기 때문에, 대체로 저그가 프로토스에 조금 우위를 점하는 밸런스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